지금 노견과 함께 생활하고 있나요? 노견 관리하는 것은 처음 새끼 강아지를 집으로 데려와서 키우는 것만큼이나 신경 써야 할 사항들이 많습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노견 관리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노견 수분관리
사료 교체
어떤 사료로 교체하는 것이 좋을까요? 노견은 수분이 몸에서 많이 빠져나가는 대신 물 먹는 횟수가 줄어들기 쉽기 때문에 평소에 먹는 사료가 너무 딱딱한 건식 사료라면 습식사료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식 사료는 씹기도 용이하기 때문에 이빨이 빠지거나 잇몸이 약한 노견에게 필요합니다. 기존 사료에 펫밀크를 섞어서 주거나 수분함량이 풍부한 캔푸드를 적절히 섞어서 주면서 천천히 교체해 보기를 추천합니다. 또한 단백질이 너무 많은 음식이나 사료는 노견이 소화를 잘 못하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특히 신장 기능이 약해지는 노견에게 과도한단백질은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하루에 한 번 정도는 사료 대신에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야채를 삶아서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비만이 되지 않도록 다이어트와 관절 영양에 좋은 사료를 공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평소에 앓고 있는 질환이 있다면 수의사에게 적절한 사료를 처방받는 것이 좋고 특히 신장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신장에 좋은 사료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물을 자주 먹게 도와준다
노견은 만성탈수가 되기 쉽고 탈수증상은 노화를 더욱 촉진시키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써야 합니다. 물그릇은 여러 개를 준비해서 강아지가 활동하는 노선을 고려해서 여러 곳에 놓아둡니다. 활동성이 떨어지므로 물그릇이 너무 멀리 있으면 귀찮아서 물을 먹으러 가지 않거나 가다가 물먹으러 가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기도 한답니다. 자는 공간 가까이에는 반드시 물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으며, 항상 신선하게 유지해 주고 물그릇도 위생적으로 잘 닦아 주어야 합니다. 노견이 물을 잘 먹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면 평소 강아지가 좋아할 만한 반려견용 음료수나 펫밀크 야채를 물과 함께 갈아서 주스로 만들어서 주어도 강아지가 좋아합니다. 물을 마시는 양이 줄어들면 신부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신부전 증상은 노견에게 무척 고통스러우며 사망을 앞당길 수 있으므로 노견의 건강 관리를 위해 충분한 수분 공급은 필수라 할 수 있습니다.
영양제 공급
사람도 노화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 항산화제와 여러가지 보충영양제를 섭취하듯이 강아지 역시 노견이 되면 항산화 영양제를 필요로 합니다.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가 좀 늙었구나 생각이 들면서부터는 급속도로 노화의 진행이 빠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복용하는 항산화제 중에는 엑티베이트가 있습니다. 수의사들이 가장 많이 추천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동물 병원에 가지 않고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집 강아지에게 잘 맞는 영양제를 찾기 쉽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메가 3 보충제를 먹이는 것도 좋습니다.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고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며 털 관리에도 좋습니다.
노견 관리 치매예방
산책
노견이 되면 하루에도 여러번씩 짧게 산책을 데리고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가 많아서 걷기가 힘든 강아지라면 유모차에 태우거나 안고서라도 바람을 쐬게 해줘야 합니다. 강아지에게 산책은 운동뿐만 아니라 뇌를 자극하는 행동이기 때문에 다양한 냄새를 자주 맡게 해 주어야 치매가 예방이 된다고 합니다. 너무 긴 거리를 산책하는 것보다는 익숙한 자리에서 냄새를 충분히 맡을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산책을 통한 가벼운 운동은 관절이 굳지 않게 도움을 줍니다. 다리가 뻣뻣해지지 않도록 조금씩 자주 움직이는 것이 좋겠죠. 너무 오랫동안 걷는 것은 노견에게 좋지 않습니다. 짧게 자주 잠깐씩 바람 쏘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뇌의 자극
노견이 되면 갑자기 멍하게 서있거나 한 곳을 바라보기도 하고 같은 자리를 빙글빙글 도는 등의 치매 증상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강아지를 혼자 내버려 두지 말고 다정하게 말을 걸어주고 예전에 그랬듯이 장난감도 던져주는 등의 지적 호기심을 유발하는 행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인의 목소리와 냄새를 잊어버리지 않게 도와주세요. 많이 안아주고 스킨십도 해주고 밝은 목소리로 놀아주는 것이 좋답니다. 새로운 장난감으로 자극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씹는 운동은 뇌를 자극하는데 좋으며 강아지도 나이가 들면 아이가 된다고 합니다. 노견이 뭔가에 반응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노견 수면 관리
잠자리 관리
노견의 잠자리는 예전보다 더욱 푹신하고 따듯해야 합니다. 이부자리를 자주 갈아주어서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해줍니다. 노견은 특히나 자신의 몸에서 나는 냄새를 싫어합니다. 깨끗하고 쾌적하게 잠자리를 관리해주세요. 노견은 체중이 줄어들면서 뼈가 도드라지기 때문에 푹신한 곳을 좋아합니다. 뼈가 튀어나온 부분에 욕창이나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주세요.
수면패턴
노견은 낮에는 계속 자고 밤에는 잠을 못자고 혼자 돌아다니거나 작은 소리에도 예민해져서 짖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런 행동은 강아지에게도 힘들지만 함께 생활하는 가족에게도 몹시 힘든 일입니다. 낮에 산책을 데리고 나가서 가볍게 운동을 시켜주고 장난감등으로 놀게 하는 등 계속 잠만 자지 않도록 한다면 밤에 안 자는 노견 불면증을 어느 정도 해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밤에 가끔은 침대에 올려서 함께 자주 세요. 치매 증상으로 무서워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주인의 품에서 주인의 냄새를 맡게 해 주면 안정이 되어서 편안하게 잘 수 있습니다.
어떠세요? 그렇게 어려운 부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저도 강아지 한마리를 보내고 나니 소홀했던 부분이 생각이 납니다. 좀 더 세심하게 살폈으면 강아지가 더 오래 살 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 봅니다. 노견을 관리하는 것은 아기 강아지를 돌보는 것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노견 관리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2023.05.06 - [분류 전체보기] - 강아지 죽기 전 증상들 10가지
강아지 죽기 전 증상들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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